숲의 수도에 1,400명이 집결, 전일본학생검도오픈대회 1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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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전일본 학생 검도 오픈 대회(전일본 학생 검도 연맹 주최, 매일신문사 등 후원, NAX JAPAN, JP 롤리스틱스 협찬)가 14, 15일 양일간 센다이시의 카메이 아레나 센다이에서 개최됩니다. 숲의 도시 센다이에 국내외에서 약 1400명의 검도가 모여 평소의 수련 성과를 겨룹니다.

오픈 대회는 학생 검도의 보급과 발전을 목적으로 1999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전국 대회입니다. 당초 격년 진행된 이유로 이번이 18회째로, 전일본 학생 검도 연맹에 등록된 모든 학생에게 참가 자격이 있는 오픈 참가형이 특징입니다. 최근에는 해외 대학에도 문호가 열려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미국, 한국, 헝가리 등 세계 각국에서 18명의 선수가 참가하고 있습니다. 대회는 개인전의 "2단 이하의 부"와 단체전(3인제)의 "3단 이상의 부"라는 2개 부문을 남녀별로 실시합니다. 이들은 모두 예선 리그 1위에 오른 선수·팀들에 의한 토너먼트전에서 우승을 다투게 됩니다.

매일신문 디지털에서는 대회 특설 사이트에서 대진표나 참가 선수 등 대회 정보를 발신하고 있습니다. 또한 취재 기사 및 사진 특집에 더해 스마트폰에서도 보기 쉬운 세로 영상도 구사하여 학생 검도의 매력을 남김없이 전해드립니다. 대회 후에는 남자/여자 "3단 이상의 부" 결승 토너먼트의 전 95경기를 순차적으로 무료 아카이브 배포합니다.

단 한 번의 휘두름에 청춘을 거는 학생 검도들의 진지한 승부를 기대해 주세요.